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이 오는 18일 제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국무총리실이 문서를 통해 약속했었고, 지난 9일 제주도의 참모총장 방문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김 참모총장은 문 의장과 우 지사 면담에 이어 오찬을 가진 뒤, 곧바로 제주를 떠날 예정이다.
하지만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인 서귀포시 강정동은 방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기지사업단 관계자는 "참모총장 방문이 담긴 총리실 문서가 제주도에 전달된 뒤 강정마을과 일정을 협의하려고 했으나 마을 측에서 방문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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