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소방 사상 첫 일선 여성 소방서장이자 전국에서 두번째 일선 여성 소방서장이 탄생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7월 1일자로 소방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조만간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강대유 동부소방서장의 후임으로 고민자 제주도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이 후임자로 임명됐다.
고 실장은 지난 1월 이뤄진 정기인사에서 소방정으로 승진, 제주 소방 첫 여성소방정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후 6개월간 119 종합상황실장으로 근무하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일선 소방서장에 임명되면서 제주 첫 여성 소방서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 원미숙 강원도 횡성소방서장에 이어 전국 두번째 여성 소방서장이기도 하다.
신임 고 서장은 1984년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한 이래, 소방안전본부 예산장비담당, 소방교육대 담당, 제주ㆍ서귀포ㆍ서부소방서 소방행정담당, 예방지도담당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노후소방차량 현대화 사업을 추진, 노후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소방안전특별회계를 처음으로 운영, 소방재정 운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김영호 방호조사담당이 소방정에 승진해 119종합상황실장에 임명되는 등 25명이 승진하고 19명이 자리를 옮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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