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점 접수...우수작 총 12점 선정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 공모전을 실시, 최종 12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황토 어싱광장은 건강도시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도심 속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 활용도가 낮아 잡목 및 덩굴 등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곳에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 내 조성, 지난 7월3일 개장했다.
이번 공모전은 맨발 걷기 운동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 실천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총 174점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사진작가 등 5명의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9점 등 총 12점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건강도시 만들기 교육자료 및 달력 등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장상 수상 및 부상으로 서귀포 치유의숲 프로그램 참여권이 부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맨발 걷기 운동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맨발 걷기를 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맨발 걷기의 행복함과 감동을 모두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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