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귀포항 복지회관 새단장...근로자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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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항 복지회관 새단장...근로자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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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공사 3월 완료...제주항‧서귀포항 근무환경 개선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항만근로자 및 이용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3월 중 마무리된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공사는 심하게 노후화된 옛 서귀포항 항만근로자 복지회관과 제주항 항운노무자 사무실을 리모델링하는 공사로 항만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했다.
 
서귀포항은 3억 원을 투입해 (구)서귀포항 항만근로자 복지회관을 보수해 항만 내에 산재된 하역회사 사무소를 대체하는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항은 4억 원을 투입해 준공된 지 24년이 지난 항운노무자 건물을 도색하고 창호·보일러 등을 교체해 쾌적한 항만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주항 항만 운영을 위해 근무하는 항만근로자가 혹서·혹한기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항만근로자 쉼터(2대, 1억 원)를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서귀포항 리모델링 공사 준공으로 항만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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