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2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도민‧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개발공사를 30년간 믿고 응원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나누면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을 마친 후, 가벼운 체조로 몸을 푼 뒤 삼다수 숲길 1코스를 걸으면서 제주 자연의 상쾌한 공기를 만끽했다.
특히 제주삼다수가 생산되는 최첨단 스마트 공정 시스템을 갖춘 공장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메인 프로그램 외에도 친환경 리사이클 키링 만들기, 나만의 삼다수 에코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피크닉존에서는 맛있는 간식거리고 제공됐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30년 동안 고객들의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 덕분에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를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제주삼다수 또한 단순한 생수 브랜드를 넘어 제주를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더욱 가깝고 신뢰 깊은 관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날'은 그 첫걸음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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