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당 제주도당 "윤석열 즉시항고 포기하고 풀어준 정치검찰 해체"

소나무당 제주도당은 9일 12.3내란사태와 관련해 구속됐던 윤석열 대통령이 8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 및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로 석방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개선장군처럼 석방된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를 즉시항고 포기하고 풀어준 정치 검찰은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나무당은 "대한민국의 법과 정의가 다시 무너지고 있고, 윤석열 계엄 쿠데타 내란 이후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회복시키려는 국민들을 깊은 절망감에 빠지게 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반민주주의 집단으로 국민 위에 군림하며 독재정권에서도, 민주정부에서도 오로지 무소불위 권력만 행사하는 검찰을 해체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소나무당은 도민과 함께 응원봉과 민주시민 광장에서 반드시 윤석열을 파면시키고 다시 재구속시켜 내란법으로 처벌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