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는 깨끗하고 우수한 품질을 가진 제주삼다수와 이러한 깨끗함과 청정함을 전해준 제주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깨끗해서 고맙삼다’는 콘셉트로 광고캠페인을 기획했다. 광고캠페인은 TV광고와 음원 발매, 뮤직비디오 공개, SNS 등 온라인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개발공사는 15일부터 제주삼다수에 대한 새로운 TV광고(15초, 30초)를 선보인다. 그동안 진행된 TV광고와는 달리, 전 연령층과 특히 젊은 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수 태연과 규현을 모델로 섭외했다고 전했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TV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태연과 규현의 음원 발표와 뮤직비디오 공개도 사전에 진행했다.

태연이 부른 '제주도의 푸른밤'은 불과 몇 시간 후인 12일 오전 8시 기준 엠넷, 올레뮤직 등 국내 5개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고,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도 8위에 오르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 이들 음악과 함께 제주 여행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 2편(태연편, 규현편)도 지난 11일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삼다수 공식 페이스북(제주삼다수)과 인스타그램(samdasoostory), 유튜브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특히 아시아권 팬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태연편 뮤직비디오는 지난 11~12일 외국 시청자가 84.5%에 달했다. 태국 31.3%, 베트남 17.4%, 한국 15.2%, 대만 9.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규현편은 태국 19.5%, 한국 16.2%, 대만 14.8%, 인도네시아 12.3% 순으로 나타났다.
뮤직비디오와 TV광고 등 이번 광고캠페인은 젊은 층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제주의 아름다운 절경을 소개해 시청자들이 가까운 시선에서 간접 경험해볼 수 있어, 제주 관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5월에도 제주삼다수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광고캠페인 관련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