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신우회 연합회(연합회장 박재철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실장)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강우일 천주교 제주교구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고충홍 도의회의원 가톨릭 신우회장, 김항섭 전국회장 등 행정자치부와 16개 시․도 가톨릭 공무원과 가족 등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돼라'(루카 6, 36)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세제평화의 섬 제주실현을 기원하고 신앙인이자 공무원으로서 봉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묵주기도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날 피정대회는 천주교 인천교구 박찬용 신부의 성직자 강론과 제주시청 현미혜 세입담당의 신앙체험 발표, 가톨릭문화기획 IMD의 병인박해 순교자인 뱃상인이었던 제주의 첫 세례자 김기량 펠릭스베드로 순교복자 공연으로 대회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장엄미사는 제주교구 강우일 주교의 집전으로 거행됐다.
강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2016년 자비의 해와 한국의 모든 성인들을 기억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특별히 이웃을 위한 봉사에 자신을 내어 놓놓아야 한다"며 "이날 피정으로 인해 영적인 은혜를 많이 받아 가정과 공직에서 예수님이 가르치신 복음적 정의와 사랑과 섬김을 실천해 국가의 발전과 평화에 이바지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 공직자가족 피정대회는 가톨릭 공직자들의 신심을 새롭게 하고, 직장과 가정공동체 안에서 모범적인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1984년도 충청남도 대전에서 처음 열렸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2001년 6월 10일 제18회 피정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 두 번째 전국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국 피정대회를 주관한 제주특별자치도 가톨릭 공무원 신우회연합회는 제주도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교육자, 경찰 공무원 등 5개기관 신우회로 구성됐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