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왕철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큰 아픔이었던 세월호 비극이 4년이 지나고 있지만 세월호의 최종 목적지였던 제주항에 세월호 추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박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끊어졌던 제주~인천 항로의 여객선운항이 최근에 다시 열리고 있다. 제주항은 수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드나드는 곳이 되는만큼 세월호참사를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매년 4월16일이면 우리 제주도에서도 세월호참사 추모행사와 추모공연 등이 이어지고 있는데, 항구적인 추모공간과 그날의 아픔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조형물 등은 아직인 상황이다. 세월호의 최종 목적지인 제주항에 세월호 추모공간 추모조형물 등을 설치해서 그날의 아픔을 잊지않고 교훈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