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관장 양민숙)은 다음달 6일부터 8월29일까지 진행하는 '제주말로 고라보는 제주이야기' 2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되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전통문화예술 자원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다양한 제주설화와 소멸위기에 처한 제주어를 접할 수 있도록 제주설화를 재해석하고 제주어로 각색해 그림책으로 제작하는 등의 과정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 12명으로, 신청은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ggoomcharong)에서 댓글을 통해 가능하다.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제주말로 고라보는 제주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점점 잊혀가는 제주 전통문화에 대해 의미있는 사고와 활동의 계기를 마련하고, 제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재발견해 애향심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796-1941).<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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