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한국경제신문과 국격있는 선진국을 생각하는 모임이 공동주관하는 '제20대 국회의원 입후보자 국회 개혁 서약 캠페인'에 동참했다.
오 후보는 "국민의 기대에 상응하는 높은 도덕성과 품위있는 언행으로 국회의 품격을 지킬 것"이라며 "헌법기관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기 위해 국회의 본회의나 상임위원회의에 성실하게 참석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적 이익을 위해 알선, 압력 및 청탁 등 부정부패와 관련된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한국사회의 가장 큰 병폐가 후진 정치문화로서 정치권이 바뀌지 않고는 좋은 일자리가 생기지 않을 뿐 아니라 서민과 청년은 어려운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며 "국회는 국민의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거듭나야 하며, 이를 위해 국회의원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