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규씨,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구성 요구하며 단식 시작

제주청년 노민규씨는 18일 환경부 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에 돌입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국토부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2공항 사업을 일방적으로 밀어부쳐 왔다"면서 "지금이라도 제2공항 사업은 즉각 중단해야 하며, 환경부는 국토부에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저는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문제와 관련해 환경부 장관 면담을 요청했으나 16일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며 "이에 환경부에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구성을 요구하며 단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제2공항을 반대하는 이유는 제주에 두 개의 공항은 필요없기 때문"이라며 "기존 공항만으로도 충분하다. 프랑스 ADPI보고서 역시 기존 제주공항 활용으로도 충분하다고 언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제주에 공항이 하나 더 들어오면 제주도의 모습이 완전히 바뀔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며 "제주에 난개발이 더욱 가속화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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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농업 어업 관광업으로먹고살고
매일비행기지연돼서 관광객들 얼굴일그러지고 말이 10분30분1시간지연이지 그게몇천몇만이면 그시간이얼마고 제주도 솔직히 동남아관광존나싸서이젠오지도않는데 그나마공항이라도지어서 관광객유치할생각은안하고 말이환겅단체지 도민중 관광업에종사하는사람은진짜하루하루피가마른다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