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4월 임시회에서 환경 파괴와 경관 사유화 논란이 일고 있는 송악산 뉴오션타운 개발사업에 대해 심의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 등이 이 사업 백지화할 것을 요구하며 피켓시위에 나섰다.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고 있는 '송악산 개발반대책위원회'는 22일 오전 제주도의회 정문에서 송악산 뉴오션타운 백지화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전개했다.
주민들은 '넘쳐나는 오폐수 파탄나는 숙박업 송악산 호텔 No', '송악산 파괴하는 개발 반대', '송악산 망가진다 호텔개발 철회하라'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도의원 등에 사업을 중단시킬 것을 촉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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