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양윤녕 소나무당 제주도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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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양윤녕 소나무당 제주도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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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녕 소나무당 제주도당 위원장

2025년 을사년 첫날입니다.

먼저 지난해 12월 29일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안타까운 심정으로 아픔에 잠겨있습니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슬픔을 함께하면서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을 맞아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면서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소나무당제주도당은 지난해 10월 27일 제주당원 1,040명 입당하여 송영길 대표와 함께 창당대회를 치렀습니다.

소나무당제주도당은 제주의 미래를 향한 여정에 도민에 의한 생활정치로 도민이 주도하는 사회 실현을 위해 “제주도민 시대를 열겠다”고 도민께 약속드렸습니다.

이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짧은 기간 있었지만,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2025년에 더 열심히 주민 속에서 활동하겠습니다.

2024년 우리나라는 경제 위기, 내수 침체, 물가 상승, 대통령의 국정운영 리더십 부재로 정치와 남북 관계는 후퇴만 거듭된 파란만장의 시기였습니다.

특히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들의 상상을 초월한 친위 쿠데타 내란을 일으켰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초유의 사건입니다. 이로 인해 윤석열은 내란 우두머리로서 헌법을 위반하여 탄핵을 당하고, 수사 기피로 체포 영장이 발부되어 긴급 체포를 앞두고 있습니다.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쿠데타 내란의 비극적인 사태가 발생하였지만 시민들은 지체 없이 국회로 달려와 무장한 계엄군들의 국회 장악을 막아내고,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민주주의의 위기를 새로운 MZ세대들이 응원봉을 들고 탄핵 광장으로 나와 차세대 민주주의 주역으로서 “윤석열 탄핵하라” “국민의힘 해산하라” “우리가 승리한다”를 외치며 민주주의 침탈을 이겨냈습니다.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우리 역사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내란수괴와 공범자 ‧ 협력자, 국민의힘의 부화뇌동자들이 처벌되고, 척결될 때까지 기성 민주주의 세력과 차세대 민주주의 세력 간 연대의 끈을 끝까지 이어가야 하겠습니다.

2025년 미국 트럼프 정부의 재등장은 세계정세와 무역에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변화와 국가 간 이해득실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인용될 경우 조기 대통령선거로 정치권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 급변하게 변화를 불러올 것입니다.

2025년 국내외의 이러한 정세에서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다시 제주도가 국민 시선을 향해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 세계로 도약하고,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제주 국책사업과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정책에 도민 자기 결정권을 실현하면서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로 거듭 태어나야 합니다.

소나무제주도당은 2025년에는 제주지역 현안 사업과 정책 갈등을 방관하면서 독단적인 일방통행의 도정 운영이 아닌 제주사회가 통합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존중되면서 합의가 되는 새로운 소통 문화가 자리매김 되는 해가 되도록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마지막으로 소나무당제주도당은 2025년 첫발을 내딛으며 새 각오로 제주 미래와 도민 행복을 위해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이끌며 도약하고, 또한 세계로의 웅비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도민이 주도 하는 사회 "제주도민시대"를 향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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