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아침 한림항서 금능해수욕장까지 걸었습니다. 새벽공기는 좀 찼지만 공기는 상쾌했습니다.
어제 설이라 대부분 어선들이 조업을 않아 항내 포구가 가득합니다. 풍어와 만선, 안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깃발들이 경이롭게 다가옵니다.
한림항은 일제강점기에 어업전진기지가 있을정도로 제주도서 가장 규모가 큰 항입니다.
올레길 15코스를 따라 걷다보면 옹포마을, 협재해수욕장, 그리고 고운 모래로 알려진 금능해수욕장이 이어집니다.
탁트인 바다, 하얀 백사장, 비양도섬, 바다위의 풍력발전기, 와싱톤야자수 등 제주 만의 풍치를 더해줍니다. <글.사진=강철수>







* 이 사진은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에 거주하는 공직자 출신(전 제주시청 총무과장)의 강철수 님이 일상 속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이 콘텐츠는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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