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읍면동 인구감소 위험 분석 결과
제주도내 읍면동 대다수가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김세일 전문연구원의 JRI 정책이슈브리프 '2023년도 제주지역 읍면동별 인구감소위원 수준 분석' 연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도내 43개 읍면동의 인구변화를 분석한 것으로, 제주시에서는 26개 읍면동 가운데 11곳, 서귀포시에서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7곳을 제외한 총 25개 읍면동에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지역에서는 △애월읍 △조천읍 △한경면 △이도1동 △삼양동 △아라동 △오라동 △연동 △노형동 △외도동 △도두동에서만 인구가 증가했다.
서귀포시 지역은 △대정읍 △안덕면 △표선면 △효돈동 △서홍동 △대륜동 △중문동만 인구가 증가했고, 나머지 읍면동은 모두 인구가 감소했다.
특히 서귀포시 구도심지역(송산동, 중앙동, 정방동, 천지동 등)과 제주시 구도심지역(일도1동, 용담1동, 용담2동 등)의 인구감소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김세일 전문연구원은 "제주지역에서는 읍면지역과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감소위험이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제주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인구 문제의 해결은 균형발전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하다"며 "각 지역이 가진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별화된 정책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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