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주말입니다. 최근에 서귀포시에 있는 소천지를 찾았습니다.
소천지는 올레길 6코스 보목동 서쪽해안에 있습니다. 백두산 천지를 축소해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화산폭발로 현무암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 쌓으면서 아름다운 연못이 만들어졌습니다. 자연이 빚어낸 거대한 예술작품입니다. 날씨가 쾌청하고 바다가 잔잔한 날은 한라산 모습이 그대로 물속에 투영된답니다.
소천지는 스노쿨링과 다이빙,낚시 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소천지서 바라보는 한라산과 서귀포 시내, 서귀포 앞바다 문섬과 보목리의 섶섬등 뷰가 환상적입니다. <글.사진=강철수>









* 이 사진은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에 거주하는 공직자 출신(전 제주시청 총무과장)의 강철수 님이 일상 속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이 콘텐츠는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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