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축산농협(조합장 천창수)은 지난 11일 아라종합타운 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 및 청년 축산인 양성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여성 및 청년 축산인 양성교육은 제주시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첫 개강했다. 올해 3기 교육에는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총 5차례의 축산전문 강의와 1차례의 교양과목, 1차례의 청년부 농장 현장견학을 내용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6주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한우 등급판정, 한우예방 접종 및 송아지 설사병 관리, 한우 송아지 육성기 사양관리, 한우 번식 관리 및 수태율 향상방안,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천창수 조합장은 “수입 개방화 시대에 대응해 축산인들이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축산 기술 및 경영에 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제주축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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