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한봉심)는 12일 메종글래드제주 크리스탈홀에서 ‘2025년도 제1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엔 회원사 및 경제인,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경영학박사이자 대한민국 1호 여성 웃음 강사로서 28년간 4200여 회의 출강 경력을 지닌 박인옥 (사)한국교육협회 원장이 초청됐다.
박 원장은 ‘행복한 조직을 위한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소통을 통해 나의 욕구와 희망사항, 감정을 적절히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며 ▲유머 ▲스트레스 ▲DISC 성격유형 등 세 가지 소통의 기술을 안내했다.

박 원장은 “유머는 문제해결, 영업능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한다”며 아인슈타인, 처칠, 링컨 등 세계적 리더들의 소통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유머 기법을 공유했다.
박 원장은 특히 밝은 에너지를 통한 ‘펀(Fun)경영 효과’를 소개하며 근로 의욕 고취, 기업 인지도 향상, 충성도 제고 등 직원들의 행복으로 성과를 증진하는 유머의 순기능을 소개했다.
박 원장은 또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생각의 전환, 자신의 가치 바로 알기, 감사하기 등의 극복 방법도 전했다.
한봉심 회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올해 총 8회의 조찬포럼이 개최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 앞으로도 경제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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