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로하스박람회가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로하스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지역사업평가원이 주최하고 제주한라병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로하스협회, (주)가교가 주관한다.
'생명연장의 섬, 로하스 제주, 내 안의 로하스를 펼치다'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30일 오전 11시 개막식 및 로하스 어워즈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로하스상품 전시회,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로하스 어워즈에서는 (사)한국로하스협회와 홍콩로하스협회(LOHAS Association of Hong Kong), 그리고 일본LBA(LOHAS Business Alliance)의 3개 기관이 각국을 대표해 MOU를 맺고 동아시아로하스협회가 결성될 예정이다.
또 현재 로하스우수상품으로 유효한 27개 기업의 58개 로하스우수상품이 '동아시아로하스인증'으로 격상돼 인증서가 새로 수여된다.
건강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로하스 전시회에는 제주도내외 기업들이 내놓은 천연·유기농 식품, 전통발효식품, 영양보조식품, 제주특산물, 농축수산특산품, 기능성 제품 등이 전시된다.
또 천연 화장품, 유기농·친환경 화장품, 발효화장품, 입욕제, 마사지 용품 등 미용 관련 제품인 뷰티향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힐링플랫폼사업단과 연계해 WE호텔 힐링푸드, 혈압 및 체지방 측정과 건강 컨설팅, 다식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로하스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박람회 첫째날인 29일에는 할랄시장 진출전략 및 인증절차 세미나가 WE호텔에서 오후2시부터 진행, 이슬람 교도인 무슬림에 허용된 할랄과 소비 특성을 이해하고 세계인구의 약 25%인 무슬림 시장을 공략하는 할랄인증방안 소개 및 컨설팅이 진행된다.
로하스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로하스박람회를 통해 제주도내외 로하스 관련 우수상품 홍보 및 판로 개척으로 건강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상품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 주식회사케이렘에서 후원한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