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관장 양민숙)은 지난 13일 책놀이 프로그램 '몬딱 책놀이'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12월 20일까지 운영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꿈차롱 작은도서관이 배출한 4명의 책놀이지도자가 강사로 나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반'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랑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반마다 각각 1명의 주강사와 1명의 보조강사가 함께 진행한다.
'몬딱 책놀이'는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에서 배출한 책놀이지도자들이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해 운영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진들에게도 경험과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평소 책을 접할 기회가 많이 않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반 운영을 통해 문화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꿈차롱작은도서관 관계자는 "'몬딱 책놀이'를 통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 강사진 모두 다양한 독서체험과 역량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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