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꿈쟁이작은도서관(관장 이신선)은 12일부터 26일까지 전통문화 그림책 원화 '쪽매' 를 전시한다.
그림책 '쪽매'는 조각 천을 이어 붙여 바느질하는 작은 아이 쪽매의 삶을 통해 옛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를 전하고, 쓸모없는 것을 쓸모 있게 만드는, 우리 조상들의 마음 씀씀이를 엿볼 수 있다.
꿈쟁이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작은 것 보다 큰 것을 선호하고, 쉽게 버리며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이 '쪽매' 그림책을 감상하고, 이를 통해 작고 보잘 것 없는 것들도 모이면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이 되는 것을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통문화 그림책 원화 전시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에 걸쳐 두 작품이 소개 될 예정이며, 월요일 휴관 일을 제외하고는 상시 전시한다.
문의=중앙꿈쟁이작은도서관(070-4548-1409).<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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