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시장은 "읍면동 직원들이 지역 자율방재단과 함께 연일 제설작업에 땀 흘리고 있는 상황에서 시 본청 직원들도 현장에서 민생을 돕는데 함께해야 한다"면서 "각 부서에서는 민원 및 현안업무를 제외하고 부서별 2분의 1 이상 현장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또 "비닐하우스와 복지시설, 주거취약가구, 환경시설 등 폭설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 소관별로 현장을 점검해 긴급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도 당부했다.
그러나 이날 긴급 회의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뤄 대대적인 제설작업이 진행돼야 할 시간에 소집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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