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교수들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한 시국 성명서를 발표하고, 윤 대통령의 퇴진과 시국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윤석열 퇴진과 시국의 정상화를 바라는 교수 일동'이라고 밝힌 시국성명 서명 참여자 150여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대한민국을 큰 충격과 혼란에 빠뜨렸다"면서 이번 사태의 중대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1919년 3.1운동 이후. 제주 4.3과 여수순천 10.19사건, 4.19혁명, 부마 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촛불 시민혁명을 통해 이 선언을 만들어 냈고 실천해 왔다"고 전제, "이를 계승해 우리는 최남단 국가거점국립대학 교원으로서 주권재민의 원칙에 입각해 엄중히 요구한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우선 "국회는 헌법.법률적 절차에 따라 내란죄 우두머리의 탄핵 소추를 신속히 의걸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정부는 헌법.법률적 절차에 따라 내란죄 비상계엄 관여자를 지체 없이 처벌하고, 사법부는 헌법.법률적 절차에 따라 내란죄 우두머리와 관여자를 엄정하게 심판하라"고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
다음은 제주대학교 교수 시국 성명서 전문.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대한민국을 큰 충격과 혼란에 빠뜨렸다.
77년 전 봄. 제28주년 3.1절 기념식 직후 발생한 한 어린이의 죽음을 기억한다. 그 죽음에 항의하는 도민을 향한 공권력의 발포가 한 해 뒤 제주 4.3의 비극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로 부터 만 여섯 해를 '붉은 섬'으로 숨죽여 살아야 했음을 온몸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남도(南島)는 오늘도 잠들지 않는다. 아니. 잠들 수 없다.
지난 12월 3일 잠들지 않는 남도의 밤을 뒤흔드는 국헌문란 사건을 겪었다. 그날 이후로 불면 의 밤을 보내고 있는 남도는 다시 한번 올바른 길을 묻는다. 정부 수립 이전인 77년 전 봄과는 달리, 국민주권국가의 주권자로서 묻는다. 올바른 길을 찾지 못하면 살고 죽는 길이 험할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헌법에서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선언하였다. 우리는 1919년 3.1운동 이후. 제주 4.3과 여수순천 10.19사건, 4.19혁명, 부마 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촛불 시민혁명을 통해 이 선언을 만들어 냈고 실천해 왔다.
이를 계승하여 우리는 최남단 국가거점국립대학 교원으로서 주권재민의 원칙에 입각하여 다음 을 엄중히 요구한다.
첫째. 국회는 헌법.법률적 절차에 따라 내란죄 우두머리의 탄핵 소추를 신속히 의걸하라.
둘째, 정부는 헌법.법률적 절차에 따라 내란죄 비상계엄 관여자를 지체 없이 처벌하라.
셋째. 사법부는 헌법.법률적 절차에 따라 내란죄 우두머리와 관여자를 엄정하게 심판하라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길을 방해하는 내란의 수괴와 관여자에게 준엄하게 경고한다.
12월 3일의 내란을 멈추어 서게 한 것은 여의도 국회 앞으로 모인 "해뜨는 동해 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 벌판까지" 이 땅에서 살아왔던 주권자의 힘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24년 12월 12일 윤석열 퇴진과 시국의 정상화를 바라는 교수 일동
ㅡ 이재명..등 범야권 192명+안철수 등 8명
>>> 200명 넘는다
2. 윤석열 내란 수괴
ㅡ 형법상 내란 수괴죄로 신속히 처단하라
ㅡ도주 우려로 출국금지.
ㅡ윤석열은 제주구치소 독방에 구금하라
3. 국민의힘 해산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