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주 외도마을 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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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주 외도마을 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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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한 제주시 외도 마을 축제가 주말인 8일 외도동 일대에서 성황리 열렸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노을뮤직 밴드공연 꽃바구니 춤 난타 봄맞이, 한량무 트롯장구, 라인댄스 줌바댄스 클라리넷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3.8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홍보 부스 및 체험 부스도 설치돼 운영됐다.

8일 열린 3.8여성의날 기념 외도마을축제.
8일 열린 3.8여성의날 기념 외도마을축제.
8일 열린 3.8여성의날 기념 외도마을축제.
8일 열린 3.8여성의날 기념 외도마을축제.
8일 열린 3.8여성의날 기념 외도마을축제.
8일 열린 3.8여성의날 기념 외도마을축제.

이번 3.8 여성의 날 맞이 외도마을축제준비위원회의 김형미 위원장은 "누구나 행복하고 평등한 마을 외도동이 되어야 한다"면서 "3.8 여성의 날과 같이 의미 있는 날을 마을 주민분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이번 행사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거리를 직접 돌아다니며 주민들에게 설문을 받으며 누구나 일터에서 남녀 차별없이 일할 수 있어야 하고, 가정에서 돌봄은 누구나 함께 해야 한다는 의견들을 주셨다"면서 "저출생에 대해서는 경제적 자립이 힘든 젊은 세대들의 미래가 해결되어야 하고 육아에 있어서는 더 이상 여성이나 가정에서만 책임지는 것이 아닌 국가에서 경제적 지원, 사회적 돌봄이 실현되어야 함을 느꼈다"고 피력했다.

8일 열린 3.8여성의날 기념 외도마을축제.
김형미 위원장.

김 위원장은 "세계 여성의 날 맞이 외도동 마을축제를 함께해 주신 주민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평화로운 따뜻한 외도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면서는 3.8 여성의 날 117주년 기념 외도동 주민 선언문이 낭독됐다. <헤드라인제주>

8일 열린 3.8여성의날 기념 외도마을축제.
8일 열린 3.8여성의날 기념 외도마을축제.
8일 열린 3.8여성의날 기념 외도마을축제.
8일 열린 3.8여성의날 기념 외도마을축제.
8일 열린 3.8여성의날 기념 외도마을축제.
8일 열린 3.8여성의날 기념 외도마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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