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민주당 "헌재, 윤석열 탄핵 인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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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민주당 "헌재, 윤석열 탄핵 인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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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헌재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제주도의원들은 2일 오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단지 탄핵의 마침표가 아닌, 헌정 질서 회복과 국가 정상화의 출발점이자 무너진 민주 주의와 민생경제를 다시 세우는 정의로운 선언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장장 4개월에 걸친 국민들의 피눈물 흘린 항쟁 끝에 마침내 헌법재판소가 응답했다"며 지난 3일 시작한 탄핵 촉구 철야농성을 오는 3일 오전 7시 마치고,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키로 했다.

이들은 "이번 선고의 의미는 단지 윤석열 한 개인의 법적 책임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국민 주권을 짓밟은 내란 세력에 대한 척결이자, 대한민국의 존립 근거를 입증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제주 4.3의 아픔을 간직한 이 땅에서, 그 역사적 비극을 왜곡 폄훼하려 했던 내란 세력과 반헌법적 행위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물어 다시는 이러한 역사적 만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헌정사적 교훈으로 삼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의 위헌 위법 게임을 온몸으로 막아낸 국민, 그리고 공포감 속에서도 침묵하지 않았던 제주도민의 정의로운 분노와 열망이 이게 헌법재판소의 공정한 결정 이라는 마지막 관문 앞에 서 있다"며 "그 역사적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단지 탄핵의 마침표가 아닌, 헌정 질서 회복과 국가 정상화의 출발점이자 무너진 민주 주의와 민생경제를 다시 세우는 정의로운 선언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는 이러한 국민적 요구에 응답할 헌법적 의무를 지고 있다"며 "단호하고 지혜로운 윤석열 탄핵 인용 결정으로, 우리 제주도민의 정의와 열망에 부응해 주시기 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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