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범죄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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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범죄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이 필요합니다

[기고] 김혜람/제주동부경찰서 아라파출소
김혜람/제주동부경찰서 아라파출소
김혜람/제주동부경찰서 아라파출소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러나 이 시기를 노린 다양한 범죄가 매년 반복되며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빈집털이 절도,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보이스 피싱은 명절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범죄들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경찰 모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첫째, 빈집털이 등 절도를 예방해야 합니다.

설 명절 동안 빈집털이와 차량 절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창문을 통해 침입하거나, 잠그지 않고 주차한 차량 내 물건을 훔쳐 간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차량 내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고, 주거지 내 창문과 출입문을 이중으로 확인해야 하며,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 경찰의 순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음주운전과 교통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가족과 함께 모여 술자리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음주운전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난해 설 기간 교통 관련 신고 접수 중 40%가 음주운전 관련 신고였습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기에 술을 한잔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됩니다.

경찰은 겨울철 결빙이 잘 되는 516도로와 산록북로의 취약구간을 점검하고 추모객이 몰리는 양지․하늘공원의 차량 혼잡을 대비하여 교통관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유관기관인 자치경찰단과 함께 대형마트 주변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시적 경찰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보이스 피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명절에는 특히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한 전화나 문자가 빈번합니다. 낯선 번호로 오는 긴급한 요청에 바로 응답하지 말고, 침착한 마음으로 반드시 사실 확인 후 대응해야 합니다. 금융정보를 요구하거나 송금을 요청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설 명절기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선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실천으로 안전한 명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김혜람/제주동부경찰서 아라파출소>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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