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평화대행진 대장정 마무리..."해군기지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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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평화대행진 대장정 마무리..."해군기지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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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주시 '입성'...저녁 탑동서 대규모 범국민문화제
"강정에 평화를!"...4일 제주해군기지 반대 '인간띠 잇기'
   
2013 강정생명평화대행진의 참가팀이 3일 제주도청 앞에 도착해 행사를 갖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2013 강정생명평화대행진. <헤드라인제주>
   
2013 강정평화대행진에 참가한 강우일 주교와 올리버 스톤 감독. <사진=뉴시스>
   
2013 강정생명평화대행진. <헤드라인제주>

제주해군기지 건설의 부당함을 알리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달 29일 서귀포시 강정을 출발해 시작된 '2013 강정생명평화대행진'의 대장정이 3일 제주시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정마을회와 '제주군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를 비롯한 100여개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정당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대행진의 대열은 3일 오후 제주시에 입성하면서 종반부 행사만을 남겨놓고 있다.

평화대행진은 강정을 출발해 위미, 표선, 성산, 김녕, 신촌을 거쳐 제주시로 입성하는 동진팀, 그리고 안덕, 무릉, 협재, 애월, 도두를 거치는 서진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6일째인 이날 제주시에 입성해 제주시 탑동까지 대규모 시내행진을 가지면서 행진은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항을 출발한 '평화크루즈' 참가팀 100여명을 비롯해, 강우일 천주교 주교, 문정현 신부와 문규현 신부, 영화감독 올리버 스톤 등도 함께 했다.

이제 저녁 대규모 문화제와 4일 서귀포시 강정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진행될 예정인 '인간띠 잇기' 행사만을 남겨놓고 있다.

오후 5시부터는 제주시내 거리에서 평화대행진단 환영행사가 개최된다.

'강정! 생명평화를 노래하라!'는 주제의 범국민문화제는 저녁 7시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펼쳐진다. 문화제에는 평화대행진 참가단과 제주도민 등 3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7시부터 강정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인근에서 평화 100배에 참여한 올리버 스톤 감독도 범국민문화제에서 직접 연설을 할 예정인데, 일본 NHK 방송 관계자도 동행 취재에 나서고 있다.

한편 '6박7일' 대장정의 마지막날인 4일에는 낮 12시부터 약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정생명평화대행진을 마감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강정 해군기지 공사현장 등을 연결하며 제주해군기지 백지화를 촉구하는'평화 인간 띠잇기' 행사가 열린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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