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김문수)이 공동주최하는 제12회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한마당이 지난 20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중학교 8개교·15팀·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토론 한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 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자기주장과 경청, 책임의식 함양을 위한 토론대회로 학생들은 '설탕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논제에 대해 3:3 찬반 논쟁형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진행은 15개팀이 예산 리그전으로 팀당 40분씩 토론에 2회 참여해 다승과 점수순으로 8팀을 선정하고, 8강·4강 토너먼트와 결승전은 50분 토론을 통해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을 결정했다.
토론평가는 토론한마당을 주관하고 있는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에서 판정위원을 위촉해 전문성, 논리력, 공동체협력, 창의성 등을 평가해 점수로 산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은 남원중학교 오합지졸팀, 은상은 중문중학교 코스모스팀, 동상에는 서귀포여자중학교 사유팀과 성산중학교 T.L.M팀에게 돌아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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