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착공 등 주택공급 지표 80%대 급감
미분양 133가구 줄었으나 '악성' 비중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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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에서 거래된 주택 매매량이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월세 거래마저 크게 줄었다. 제주 주택시장이 ‘거래절벽’에 무너지며 전통 이사철인 신구간 효과도 완전히 사라진 모습이다.
미분양 주택 규모는 한 달새 130가구 넘게 줄긴 했지만, 집을 다 지었는데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 물량 비중이 60%를 웃도는 등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간 제주에서 거래된 주택매매량(신고일 기준)은 458건으로, 작년 같은 달(547건)보다 16.3%(89건) 감소했다. 최근 5년 평균거래량과 견주면 39.9% 급감한 수치다.
지난달 거래량은 월별 거래량으로는 2023년 2월(450건) 이후 최저치다. 1월 거래량만 비교하면, 2023년1월(444건)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신구간을 앞둔 작년 12월 매매량도 534건으로 최근 5년 평균치보다 37.9% 줄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도 2135건으로, 작년 같은 달(2551건)보다 400건 넘게 감소했다.
건설경기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주택공급 지표는 연초부터 역대급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1월 중 인허가 물량은 고작 84가구에 그쳤다. 작년 동기 489가구에 비해 82.8% 급감한 수치다. 착공 물량도 86.7% 줄어든 116가구에 불과했다. 준공 물량(189가구)도 67% 감소했다.
1월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한 달전보다 133가구(4.7%) 줄어든 2674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준공 후 미분양은 1709가구다. 한 달새 37가구(2.1%) 줄었지만 전체 미분양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3.9%에 달한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624가구로 전월보다 3.5%(2451가구) 늘었다. 이 중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보다 6.5%(1392가구) 늘어난 2만2872가구로,2013년10월 이후 11년3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지난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3000가구를 사들이고, 지방 미분양을 매입하는 CR리츠(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를 출시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하지만,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이 빠져 있는데다 경기 침체 장기화 등으로 부동산 시장 상황을 개선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헤드라인제주>
ㅡ압축도시계발
ㅡ 주택과 아파트을 합쳐서 블럭단위. 통합정비
ㅡ 안전진단 면제,고도제한 200미터 완화(72층)
ㅡ용적률은 조례에 불구하고 국토의계획및 이용법 상한(500%)의 1.5배 상향
특별정비구역 750%적용
ㅡ건폐률 : 조례에 불구하고 70% 적용
ㅡ법25조 건축규제완화로 용도지역(1종, 2종, 3종)을 "주거지역" 단일 명칭개정
● 일도지구:
ㅡ반값 아파트84형 15,000가구 신축
ㅡ제주은행 사거리 기준 4개구획 :
특별법확정
<도로폭 25 미터 이상 도로로
구획된 블럭단위 통합 원칙: 4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