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주는 풍요로움과 경제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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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주는 풍요로움과 경제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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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태영/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강태영/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강태영/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칠십리교(천지연다리) 위 동산에서 어부의 아들로 태어난 나는 천지연폭포의 시원한 물줄기가 내려오는 서귀포항과 서귀포해양도립공원이 자연스레 놀이터고 놀이동산이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새벽 어판장에 가보면 몰려있는 수 많은 사람이며, 깔려있는 싱싱한 은갈치, 그리고 경매사의 특유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생생한 삶의 현장이고 서귀포 경제의 중심지인 것이다.

바다는 현재도 수산업과 양식업, 해상물류와 운송, 해양스포츠와 관광산업을 창출하는 경제, 교통, 관광의 중심지로서 풍요로움을 아낌없이 주고 있다. 최근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산유국 도전 발표는 이슈이며 모든 국민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게 현실화 된다면 중요한 국가 자산이 될 것이고 우리나라 경제의 급성장을 이끌 것이 자명하다.

지구의 70%라고 하는 바다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일까? 최근 세계자연기금(WWF)은 세계 바다의 가치를 24조 달러로 추정했으며, 해양수산부는 우리 바다를 2,000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로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국제정세를 눈여겨 보면, 이렇게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내는 인도‧태평양 전략 등 5대양과 해상 실크로드를 쟁취하기 위한 강대국 간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소중한 우리 바다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의 중요성도 필요할 것이며, 바다를 지키기 위한 안보적인 노력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적인 노력도 우리 모두의 동참이 필요해 보인다.

요즘 표선해수욕장을 가보면 휴가철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나는 표선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표선 해안도로(제주올레길 3~4코스)를 따라 다니면서 바다가 주는 풍요로움에 항상 감사해 한다. <강태영/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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