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단 키우미 서포터즈는 최근 제주대학교 봉우리회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제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키우미 서포터즈를 비롯한 국립대학육성사업단 관계자 및 봉우리회 봉사자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 참여해 약 3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주대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탄 봉사활동도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키우미 서포터즈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공익적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문제를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대학교 강태영 국립대학육성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주 유일의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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