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희망자 모집
제주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동거부부를 대상으로 '2011년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희망자를 모집한다.
제주시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부부 등 가정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15쌍의 부부를 다음달 29일까지 각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합동결혼식 대상자가 선정되면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5월24일 제주시 시민회관에서 합동결혼식이 열린다.
드레스, 턱시도, 신랑양복, 신부한복, 부케, 사진촬영, 예식장소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인옥 제주시 여성지원담당은 "합동결혼식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워진 가정형편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의 평생 소원인 예식을 도움으로써 안정되고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4년부터 시작된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통해 현재까지 총 473쌍이 예식을 올린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