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 현장에 경찰 투입...대규모 연행사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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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 현장에 경찰 투입...대규모 연행사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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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주민, 해군사업단서 준설작업 중단촉구 연좌시위 돌입
대치상황 장기화 되자 경찰 100여명 긴급출동

해군이 강정앞바다 준설작업을 위한 바지선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마을주민과 충돌,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해군은 이날 오후 3시께 중덕앞바다 준설작업을 위해 화순에서 출발한 바지선과 예인선을 강정 앞바다로 투입시켰다.

강정주민들과 시민운동가들은 준설작업을 막기위해 소형어선 2척과 보트 1척 등 총 3척의 선박을 동원, 해상시위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해군측과 충돌이 발생했다.

해군이 투입한 바지선. <헤드라인제주>
주민들은 바지선에 올라가 공사를 저지하려 했다. 그러나 바지선에 탑승해 있던 해군 관계자들이 이를 막아서면서 몸싸움이 발생했고, 시민운동가 송모 씨가 바지선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격분한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다시 바지선 위에 오르기 시작했고, 강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바지선에 매달린채 3시간 넘게 대치 중에 있다.

대치상황이 장기화되자 강정주민들과 시민운동가 50여명은 해군기지사업단으로 몰려가 사무실 앞에 자리를 잡고 준설작업 중지와 바지선 철수를 촉구하는 연좌시위에 돌입했다.

홍기룡 군사기지 범대위 위원장은 "해군측이 준설작업 의사를 계속 내비치며 바지선을 철수하지 않고 있어 마을주민들과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만약 바지선을 철수하지 않으면 밤새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군 측에서는 공사일정상 준설작업을 취소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해군기지사업단 관계자는 "현재 공사일정도 있고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연계된 상황에서 준설작업이 미뤄지면 나중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 지 알 수 없다"면서 "준설작업은 절대 연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주민과 해군간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현장엔 경찰까지 출동하면서 사태가 확대되고 있다.

출동한 인원은 서귀포경찰서 소속 형사들과 전의경 타격대 대원들로 정확한 인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1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과 해군 모두 절대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찰 출동이 대규모 연행사태로 이어지지 않을 지 우려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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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덕 수호암 2011-06-20 19:59:50 | 123.***.***.209
해군은 미친 질주를 멈추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