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적인 아이디어-성공의지-행정.재정적 정책추진' 필요
제주지역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을 육성하려면 사업자의 차별적인 아이디어와, 성공의지, 그리고 행정.재정적인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한 연구위원은 우선 시스템 측면에 있어서는,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수축산물과 식품 등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업종, 그리고 품목을 면밀히 선정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특산품의 경우 물량확보가 가능하고 신선물류(cold chain system)가 가능한 품목, 그리고 대중성, 지역차별성, 보편성, 표준화 등이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향후 시판예정인 제주맥주에 대해서는, "대중성, 지역차별성, 표준화, 보편성 등을 고려할 때 프랜차이즈 품목으로 매우 적합하다"고 진단했다.
가맹본부의 노하우와 획기적인 아이디어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예를 들어 제주출신 유명인사의 이름을 딴 네이밍과 마케팅 차원에서 스토리텔링할 수 있는 특색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프랜차이즈 유통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자재의 주문서비스를 실시간 시스템화 해, 빠른 시간에 중간 물류창고를 거치지 않고 정확한 물품을 영업점이나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제언했다. 그는 "먹을거리 프랜차이즈 경우 신선함을 유지하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산업 전략으로는 '선 직영-후 가맹'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한 연구위원은 "1년 이상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가맹점 개시를 위한 법적 요건을 충족시키는 한편, 현지 브랜드 인지도가 만족할 만한 수준에 도달할 때 비로소 가맹점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가맹본부 인증제', '엄격한 가맹점 선정 및 관리', '교육'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측면에 대해서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프랜차이즈 리더스의 구성과 운영으로 중장기적인 시스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 △구체적인 분야별 지원체계 방안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에 대한 지원방법과 품질관리 방안 △제주형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 계획 수립 △제주형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재원마련 및 인적자원 수급 계획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좀 현실성 높이는 대안제시 아쉬움이 있네요
성공한 프랜차이는 모두 행정지원 잘 받아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