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 지적장애인, '하나됨'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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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 지적장애인, '하나됨'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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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국 참석 '아시아지적장애인대회' 제주서 개최
주제별 논문.기조발표...장애인단체 참여 '활기'

지적 능력의 발달이 불충분하거나 불완전해 사회생활에 대한 적응이 어려운 이들을 지칭하는 지적장애인.

이들이 겪는 불편함이란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 국에서 겪는 문제고,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각 나라마다 이에대한 해결 방법과 전략도 제각각이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 라마다호텔프라자에서는 '자유를 넘어 행복으로'라는 주제로 '제20차 아시아지적장애인대회(ACID)'가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 전 지역의 지적장애인들에게 더 좋은 삶을 선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기 위한 자리다.

쇼난 카메구미의 판토마임 공연. <헤드라인제주>
각 홀에서 열리는 기조강연. <헤드라인제주>
지적장애인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참가자들. <헤드라인제주>

아시아 20여개국에서 몰려온 1600여명의 참가자들은 지적장애인의 교육과 복지, 사회정책 등을 논의했다.

각국의 전문가들은 자신들이 체험한 지적장애인 복지에 대한 노하우를 기조강연과 논문발표를 통해 소개했고, 관심을 갖는 이들은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대회 사흘째가 진행되고 있는 23일, 지적장애인 복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교육이지만 주제를 세분화해 수없이 많은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지적장애인에 대한 체력증진이 가져오는 효과, 독서를 이용한 교육의 이점, 지적장애인 가족들의 역할, 장애인 당사자에게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방법 등의 교육이 6개홀에서 나뉘어져 진행됐다.

교육은 주로 영어로 이뤄졌지만, 섹션에 따라 한국어, 일본어 등으로 나뉘어져 참석자들의 폭을 넓혔다.

로비에는 세계 각지의 지적장애인 관련 단체들이 자신들의 활동내역을 뽐냈다.

일본에서 온 '사오리'는 지적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형형색색의 직조물을 대회 로비에 수놓았다. 장애인도 간단히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직조기가 소개됐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제주지역 지적장애인들이 만든 제주도 특산품을 판매하는 부스. <헤드라인제주>
아시아 각지의 지적장애인 관계자들이 남긴 메시지. <헤드라인제주>
제주영송학교 전공과의 바리스타. <헤드라인제주>
일본 '사오리'가 소개한 직조물 제품. <헤드라인제주>

한국선진학교는 자체 장애인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학교에 대한 홍보와 장애인복지에 대한 노하우를 대회 참석자들과 자연스레 나눴다.

학생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대구대학교 발달장애인 고등교육지원센터 K-PACE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지적장애 수료생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제공하고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기관이다.

K-PACE의 김금숙(30)씨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상황과 이들에 대한 복지시스템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며 "이런 기회가 많을수록 장애인들에 대한 혜택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켠에서는 제주지역 장애인 단체들의 참여도 활기를 띄었다. 제주영송학교는 학교내 전공과에서 교육받고 있는 '바리스타'를 투입해 커피를 판매했다.

제주영송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인해 지적장애인들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같다"며 "직접 학술대회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세계에서 제주를 바라보는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대회를 평했다.

옆 부스에는 제주지역 장애인들이 만든 제주특산품이 판매됐다. 춘강, 혜정원, 일배움터, 한라원, 어울림터 등 7개기관에서 만든 제품들은 지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끌었다.

무지개예술단 젤리벨리댄스팀의 밸리댄스 . <헤드라인제주>
지적장애인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참가자들. <헤드라인제주>
김재인씨의 기타연주. <헤드라인제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스페셜 프로그램 '너의 재능을 보여줘'는 이날 대회의 백미였다.

소리샘 벨콰이어의 핸드벨 연주, 정요한씨의 비트박스, 김재인씨의 기타연주, 무지개예술단 젤리벨리댄스팀의 밸리댄스 등은 조금은 서투르지만 엄지를 치켜들게 만들었다.

마지막 순서는 일본에서 온 쇼난 카메구미의 판토마임이 장식했다.

'모던타임스'라는 주제로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현대사회를 풍자한 이들은 무대의 말미에서 '함께해요', '전쟁반대', '한국최고', '평화사랑' 등의 피켓을 들며 하나됨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급 지적장애 아들을 두고있다는 안형연씨(44)는 공연을 보면서 눈가를 훔쳤다.

안씨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생각하면 안쓰러운 마음이 들면서도, 참 대견한것 같다"며 "우리 아들도 직업훈련으로 공예품을 만들고 있는데, 같은 처지에서도 더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오는 26일까지 기조연설,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이 빽빽하게 이어진다.

한편, 대회를 지원하고 있는 제주도 노인장애인복지과 정미숙 과장은 "지적장애인이 살기 좋은 사회로 만들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로 제주의 장애인복지정책에 대한 이미지 제고 효과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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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2011-08-23 19:39:35 | 175.***.***.169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그림속의 숨은 내 마음 찿기>
“야외표현미술체험”전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대표:김형희)와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이용훈)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그림속의 숨은 내 마음 찿기> 기획재정부복권위원회,안양시에서 후원․협찬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야외표현미술체험”전이 오는 8월26일(금) 안양에 있는 명학공원에서 열린다.이번 “야외표현미술체험”전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심리적,육체적,사회적으로 위축되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2011-08-23 19:40:07 | 175.***.***.169
있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에게 기존에 열렸던 체험 전시와는 다른 미술치료라는 시각예술의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통해 자신의 억눌리고 싸였던 감정을 그림 그리는 과정을 통해 해소하며 또 다른 자아를 찿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KHTP 그림 진단검사, 비닐그림그리기, 물총그림그리기, 점토, 얼굴 그리기)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또한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비장애인, 노인, 아동 등 모든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어 미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이고 흥미로움을 줄 수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통합적 사회로 발전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2011-08-23 19:40:40 | 175.***.***.169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번 야외표현미술체험을 기획한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대표 김형희씨는 이번 ‘야외표현미술체험’전을 통하여 문화적혜택이 어려운 장애인,비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꿈,희망,도전의 동기를 부여하여 문화예술의 주체로 표현활동을 지향하며 표현미술체험활동을 통해 정신적,육체적,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의미를 찿고,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통합적사회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전한다.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2011-08-23 19:41:02 | 175.***.***.169
일 시: 2011년 8월26일(금) am10:30~16시
장 소: 안양 명학공원
문 의: 김형희 010-343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