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문제로 긴장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24일 대규모 충돌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이는 해군과 경찰의 '유도된 작전'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오후 2시쯤 촉발된 이날 상황은 해군이 크레인을 가동하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목격한 몇몇 마을주민들이 몰려가 항의하는 정도였는데, 문제는 경찰이 곧바로 투입되면서 주민들의 감정을 자극했다.
항의를 시작한지 불과 몇분만에 서귀포경찰서장이 경찰력을 투입해 주민 5명을 업무방해혐의를 적용해 연행하기 시작했다.






특히 해군측은 주민들이 몰려와서 항의를 하기라도 바랐던듯 크레인 기기의 부속품 조립작업을 했고, 이를 공사강행 시도로 본 일부 주민들의 항의를 받은 것인데, 경찰의 연행작전이 일사천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혹을 사고 있다.
마치 경찰이 이런 상황을 예상하기라도 한 듯 현장 어딘가에 있다가 갑자기 출동해 서귀포경찰서장의 지휘를 받아 신속하게 연행한 일련의 과정은 '유도된 작전'이란 의혹을 사기에 충분했다.
강정마을의 고권일씨와 군사기지저지 범대위의 고유기씨도 바로 이러한 점을 들어 '유도된 작전'이라고 주장했다.
고씨는 "오늘 해군측이 크레인을 조립하는 모습을 보고 마을주민 몇명이 항의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경찰들이 현장에 나타나 항의하는 주민 등을 연행해갔다"면서 "이는 명백한 연행을 위한 유도작전이나 다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솔직히 오늘 상황의 경우 당초 큰 충돌이 있던 것도 아니었고 대화를 통해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나타나 서귀포경찰서장의 지휘를 받아 연행작전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이미 3명이 경찰서로 연행된 상황에서 강동균 회장 등 2명을 추가 후송하기 위한 경찰의 작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상황은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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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똑바로 써라...이게 뭔말이여? 단순한 일시적 마찰은 매일 일어나도 되는거냐? 현재 경찰병력이 주둔해 있는데...현장밖에서 시위해도 될걸,,굳이 현장 안까지 들어와서 방해하는 저의가 뭐냐?
내가 볼때 의도적인건 여기 주민들과 시위단체들이다.
일상적인 마찰로 언론보도나 유도해볼라 하다가 엮인것ㅇ이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