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 서귀포경찰서장 경질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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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경찰청장, 서귀포경찰서장 경질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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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간부회의서 감찰라인에 송양화 서장 교체 지시
연행자 석방 조건 제시에 격노...감찰조사 후 수위 결정

조현오 경찰청장이 지난 24일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발생한  대규모 충돌사태와 관련해, 미온적 대응을 이유로 해 송양화 서귀포경찰서장에 대한 경질 지시를 내렸다.

조현오 경찰청장. <헤드라인제주>
경찰청에 따르면, 조 청장은 25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강정마을 주민과 시민운동가들의 업무방해 관련 연행과정에서 서귀포경찰서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송 서장을 교체하라고 감찰 라인에 지시했다.

조 청장은 이날 서귀포경찰서가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및 시민운동가 등 5명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해 8시간 가량 사실상 무력화 상태에 있었던 것에 대해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 청장은 송 서장이 마을주민과의 대치 상황에서 협상을 하고, 이 과정에서 연행자 모두를 석방한다는 조건을 제시한 것에 대해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조 청장은 제주지방경찰청의 지휘.통제가 적절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감찰할 것을 지시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서귀포경찰서장을 단순하게 교체할 것인지 직위해제 할 것인지 등의 여부는 감찰 조사가 나온 이후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귀포경찰서는 24일 오후 2시께 해군측의 크레인 가동준비와 관련해 항의하고 있는 강 회장을 비롯해 5명을 연행하다 마을주민과 시민운동가들의 항의로 인해 충돌, 약 8시간 가량 마을주민과 대치하다 오후 10시께 연행자 전원 석방을 약속한 후 강 회장 등을 서귀포경찰서로 연행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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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11-08-25 14:04:47 | 14.***.***.57
강정마을 반대파들땜에 제주도 엉망 진창 법의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시위 하든가 경찰은 무슨 죄? 방해 좀 그만 하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새요 해군기지는 꼭 필요한 사업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