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시장 "읍면동장, 책상에만 앉아서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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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시장 "읍면동장, 책상에만 앉아서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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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간부회의...읍면동장에 "주민과의 교감 부족" 질타
권위적인 행정 쓴소리..."1층으로 책상 옮겨라" 주문

김병립 제주시장이 일선 읍면동장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의 교감이 부족하다며 쓴소리를 뱉었다.

김 시장은 5일 오전 8시30분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읍면동장의 현장행정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읍면동장들이 지역주민들과 접촉기회를 가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읍면장실이 사무실 2층에 있다보니 직원들이 근무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민원인들이 어떤 민원을 제기하는지 모르지 않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읍면동장들이 책상 앞에 앉아서 지역현안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읍면장실이 2층에 위치하는 것이 타당한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의 이날 발언은 사무실의 위치도 위치지만 권위적인 읍면동장의 업무행태에 대해 직접적으로 칼날을 들이댄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제주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김병립 제주시장. <헤드라인제주>
5일 제주시 확대간부회의. <헤드라인제주>

이와 함께 소극적인 행정업무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그는 "해안변과 숲, 야산에 쓰레기가 널려있는데 보고도 전혀 되지 않고, 치워지지도 않고있다"며 "현장출근제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고가 없다"고 질책했다.

또 주정차 단속 인력에 대해 "일부 지역의 주정차 단속요원이 전혀 통제가 되지 않고있다"며 "자치경찰대는 이들을 계속 배치해야할 것인지 대책을 세우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김 시장은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와 관련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과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부당한 민원을 단호하게 대처할 것 등을 지시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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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이 문제.. 2011-09-05 14:39:45 | 152.***.***.69
2층에 사무실 있다고 권위적인게 아니지요...주민들에 대한 진정성이 문제겠지요...괜히 시장님이 1층으로 사무실을 옮기는걸 검토하라고 해서 수선피우며 예산낭비하지말고 제자리에서라도 열심히 일하는게 나을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