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저녁, "구럼비 가겠다" 해군기지 공사장 펜스넘어 진입
진입 후 해군측과 충돌 폭행논란...경찰력 투입
진입 후 해군측과 충돌 폭행논란...경찰력 투입
속보=서귀포시 강정 제주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 대학생 10여명이 2일 오후 6시께 해군기지 공사가 이뤄지는 사업구역내로 전격 진입했다가 해군측과 충돌이 벌어졌다.
전날 강정포구에서 열린 '해군기지 반대' 문화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내려온 이들 대학생들은 "구럼비 해안을 봐야겠다"면서 중덕 삼거리 쪽으로 해 펜스와 철조망이 설치된 사업구역 내를 넘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는 3-4명이 사업구역 내로 들어갔는데, 곧바로 해군측에 발각되면서 충돌이 발생하자, 펜스 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다른 대학생들도 펜스를 넘어 해군기지 사업장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이들은 구럼비 해안쪽으로 가보지도 못한채 모두 해군측에 붙들렸다. 이 과정에서 대학생들이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경찰은 곧바로 경찰력을 투입해 이들의 신병처리 문제를 검토 중에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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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까지 쳐놓은 담장을 넘어가는 것들이 정상이냐? 구럼비 바위가 보고싶어 갔다고? 거기있던 사람들 다 사전에 공모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