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도심 상가 상인들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트램'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제주중앙지하상점가조합을 비롯한 10개 상인단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원도심 지역의 재생과 상권 보호를 위해 노면전차 도입을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주거지역이 신시가지로 이동하면서 도심의 공동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원도심의 경우 도로가 좁고 주차장이 부족해 접근성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상인단체들은 "도심이 황폐화되면 도시 빈민지역으로 전락하게 되고 복지예산 등 불필요한 정부의 예산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하며 "도심공동화를 해소하기 위해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전통시장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인적 교류를 원할하게 하기 위해서는 주거지역과 관광업소 밀집지역, 원도심 등 세군데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램 도입시 노선은 신도심인 노형로터리와 제주공항, 용담로터리, 관덕정, 동문로터리, 국제부두를 연결하도록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트램이 도입되면 관광자원이될 뿐더러 환경보존의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뱃길 관광객이 300만 시대에 도래했고 여행패턴의 변화로 개별관광객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교통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숙박시설 등의 관광 인프라는 신도시에 있고, 쇼핑과 문화는 원도심에 소재해 있기 때문에 교통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트램이 도입되면 자동차나 렌터카도 줄어들어 환경오염도 줄어들게 된다"고 주장했다.
최근 트램 도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한나라당 제주도당에 대해서는 "구 제주대학교병원 이설과 원도심 공동화로 상권의 황폐화 및 지역상권의 몰락에 대해 어떠한 대책을 갖고 있는지 묻고싶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는 절대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상인단체들은 "트램 도입은 도시 균형발전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제주도당국은 트램을 강력하게 도입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이번 입장에 참여한 상인단체는 서문가구거리조합, 서문공설시장, 동문수산시장, 동문공설시장, 동문재래시장, (주)동문시장, 중앙로상점가, 칠성로상점가조합, 중앙지하상점가조합, 서부두명품횟집거리 상인회원 등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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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단계적인 시행으로 예산을 효울적으로 집행하자
문제는 트램이 아니라 정주인구를 증가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