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반대농민 과잉진압, 누구를 위한 공무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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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반대농민 과잉진압, 누구를 위한 공무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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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농민들이 25일 한미FTA 국회 비준을 저지하기 위한 농성에 들어가기 위해 천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빚어진 것과 관련해, 농민단체들은 일제히 성명을 내고 제주시 당국과 경찰을 강력히 규탄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김장택)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회장 한경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공무원에 의해 부서지는 천막 지지대의 모습이 바로 이 땅 농업, 농민의 찢겨진 모습이었다"면서 제주시청 공무원들과 경찰의 과잉진압을 성토했다.

이들 단체는 "바람막이 하나 세우지 못하게 한다고 한미FTA의 폐해가 가려지기라도 한단 말인가"라며 "우근민 도정은 오늘 벌어진 과잉진압에 대해 사과하고 한미 FTA 국회비준 저지를 위해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또 "제주 농민들은 '한미 FTA 국회비준'이라는 단 한 발자욱도 뒤로 물러날 수 없는 절대 절명의 위기 앞에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그리고 민주당에 가진 것 중에 내세울 것이라고는 목숨밖에 없어 단식투쟁을 하기 위해 도청 앞으로 모였다"며 "농민은 결코 농업도, 주권도 포기할 수 없다"고 항변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공무원의 작태는 단식 중에 차가운 바람이나마 막아줄 바람막이 하나 치자는데 채 세우기도 전에 득달같이 달려들어 빼앗아가고 그 와중에 농민들이 천막지지대와 함께 도로 한가운데까지 끌려나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까지 했다"며 공무원들과 경찰의 이날 대응은 '과잉'이었음을 강조했다.

한편 천막설치가 무산된 후에도 농민들은 제주도청 앞에서 밤샘 노숙투쟁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한미FTA 국회 비준을 둘러싼 농민들의 항의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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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11-10-25 22:52:55 | 220.***.***.245
한미FTA
한국법에 위반할 경우, 한미FTA 승
미국법에 위반할 경우, 미국법 승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