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대학의 우수인재를 추천받아 정규 공무원을 채용하는 '지역우수인재 견습직원 선발시험'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험의 응시자격은 제주지역에 주소를 둔 만 20에서 32세 사이의 제주지역 소재 대학 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이중 학교성적이 상위 5% 이내에 포함되면서 어학능력 검정시험에서 기준점수 이상 획득하는 등의 자격기준을 갖춰야 한다. 어학시험 기준은 TOEIC 900점 이상, TOEFL 600점 이상이다.
제주도는 각 대학별로 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자격을 갖춘 학생에 대한 추천을 받는다.
이후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의 절차를 거쳐 각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인 행정분야 1명, 기술분야 3명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1년간 제주도 소속기관에서 견습과정을 거쳐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문원일 제주도 총무과장은 "최근 대학생들의 공직선호현상으로 대학 저학년때부터 전공을 멀리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우수인재 채용제도는 전공에 전념하면서 공무원 채용을 준비할 수 있고, 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도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바람직한 채용제도"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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