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현역 도의원, 언제 의원직 사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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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 현역 도의원, 언제 의원직 사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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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선거법상 '1월12일' 사직해야...문대림 의장 1월초 예상
오영훈 위원장 "12월 중 결단"...장동훈 위원장 "연말 회기 후 결심"

내년 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총선에 출마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역 도의원들이 사퇴시기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선출마에 분명한 의지를 밝히고 있는 의원은 문대림 의장(46. 민주당)을 비롯해 오영훈 의회운영위원장(43. 민주당), 장동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47. 한나라당) 등 3명.

3명 모두 40대 젊은 의원으로, 현재 의회 내에서 중요 직책을 맡고 있어 총선출마에 따른 사퇴시기는 매우 신중하게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총선에 출마하려면 공직선거법상 1월12일까지 사퇴를 해야 한다. 이제 불과 한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모두 "마음을 굳혔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의원직 사퇴와 출선 출마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문대림 의장, 오영훈 의회운영위원장, 장동훈 예결위원장. <헤드라인제주>

#문대림 "신중하게 검토"...내년 1월12일 막바지에 사퇴할 듯

대정읍이 지역구로 지난해 6.2지방선거에서 전국 최고의 득표율로 당선된 문대림 의장은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출마할 예정이다.

그는 1980년대 제주대 사회과학대 학생회장을 지내며 학생운동을 했던 '486세대'이기도 하다.

문 의장은 1일 <헤드라인제주>와의 전화통화에서 "재선 의원을 지내면서 도의회 의장으로서 보여준 문대림의 모습으로 당당하게 평가를 받고 싶다"면서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분명한 뜻을 말하면서도, 사퇴시기는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퇴기한인 1월12일 임박한 시점에서 사퇴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오영훈 "12월 중 사퇴하겠다"...정례회 끝난 후 출마선언 할 듯

반면 제주시 을 선거구(제주시 동부지역)에서 출마키로 마음을 굳힌 오영훈 의회운영위원장은 "늦어도 12월 중에는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일도2동(갑)이 지역구인 오 위원장은 "재선의원으로, 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도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모두 보여줬고, 기성 정치권의 변화를 갈망하는 유권자들의 바람에 부응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1990년대 초 민주화 운동에 나섰던 제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변화를 추구할 야권의 '젊은 세대'라는 점을 강력한 무기로 삼고 있다.

그는 구체적인 사퇴시기와 관련해서는, "이번 정례회가 끝나는 시점에 즈음해, 늦어도 연말 이전까지는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늦어도 연내에는 사퇴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이다.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13일부터 시작되면서 하루라도 빨리 공식적인 활동에 나서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장동훈 "올해 마지막 추경심사 끝난 후 최종 시기 결정"

제주시 노형동이 지역구인 장동훈 위원장은 제주시 갑선거구(제주시 서부지역)에서 출마한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해 제주와 중앙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재선의원인 장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3개 선거구 국회의원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 시점에서 제주의 중앙절충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보다 큰 정치를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사퇴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도의회 의원으로서 기본적인 의무를 다한 다음,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예결위원장을 맡고 있어 내년도 예산안과 올해 마지막 추경안 심사까지 모두 마무리한 후 시기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장 위원장은 "마지막 임시회가 끝난 12월26일부터 내년 1월12일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 내부에선 벌써 '6개월 임기' 차기 의장 거론

이처럼 현역 도의원의 사퇴시기가 임박하면서, 곧 사퇴와 출마선언이 잇따를 전망이다. 그 첫 포문은 오영훈 위원장이, 이어 장동훈 위원장과 문대림 의장 순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도의회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차기 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 선거를 고민하는 분위기다. 후반기 원구성이 내년 7월이어서 '6개월 임기'로 선출한다는 생각이다.

다수당인 민주당 재선 의원에서 의장을, 초선 의원에서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하는 안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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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 2011-12-02 08:55:45 | 211.***.***.183
문대림 의장님 오영훈 의원님 충분히 능력 발휘해 잘 하실거라 믿습니다.
뜻하시길 이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