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보궐선거 노형 을에 '김승하-문상수' 등장 눈길
한나라당 제주도당이 새해를 맞아 6일 신년인사회를 갖고, 올해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 승리를 통한 정권 재창출을 다짐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완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하 전 도의회 의장, 김경택 전 JDC이사장, 허진영 제주도의회 부의장 등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주요 당직자와 당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한나라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하는 제주시 갑 선거구의 장동훈.고동수.신방식.강문원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의 부상일 예비후보, 그리고 서귀포시 선거구에 강지용.김중식 예비후보 등도 참석했다.



당원 간 신년하례, 우수당원에 대한 시상에 이어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전한 김동완 위원장은 "변화와 희망, 도민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집권여당으로서 도민 여러분들의 걱정과 질책에 한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며 "정치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진정 도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이 부족했던 것은 아닌지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난 잘못을 철저하게 반성하고, 도민만 보고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실시되는 선거와 관련해서는, "제주의 명운이 달린 총선과 대선이 열리는 선거의 해"라며 "도민들은 변화와 희망,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를 통해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검증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총선은 10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총선 승리는 대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할 교두보와 같다"며 "당원 간 소통과 단합만이 위기의 제주를 구하는 길이다. 선거에서 승리해 반드시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당부했다.
특히 전 도의원들의 총선 출마에 따른 도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합의해 경선제를 도입하겠다"며 "제주도만이라도 도입해 달라고 부탁, 경선을 통해 당당한 후보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현안 가운데 한미FTA에 대해서는, "국익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면서 "한미 FTA에 따른 농가 피해 최소화는 물론 제주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차원의 신속하고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3관왕,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후속조치, 구도심 활성화, 제주4.3문제 해결 등의 현안도 제시한 김 위원장은 "자라나는 우리 후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제주의 미래를 만드는 구체적 실천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막당사의 초심을 되새겨 당원과 도민이 주인되는 정당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도민이 기댈 수 있는 정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의 간략한 인사말 순서가 진행됐다.
먼저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문원 변호사는 "임진년은 한나라당과 제주도당의 최고의 해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거기에 걸맞게 저도 최대한 노력을 해서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말했다.
신방식 전 제민일보 대표는 "새로운 방식 저 신방식으로 인해 한나라당이 전환될 것"이라며 "섬김형 리더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동수 전 도의원은 "총선 승리를 계기로 제주와 한나라당,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장동훈 전 도의원은 "이제 한나라당은 환골탈태와 생각을 바꿔 서민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당원의 힘을 얻어 강창일 의원을 누르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을 선거구의 부상일 지역발전특별위원장은 "모든 선거구에서 승리하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당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귀포시 선거구의 강지용 교수는 "어제(5일) 농민들의 도청 앞 시위때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을 얼굴도 비치지 않았다"며 비판한 뒤,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중식 서귀포시 관광협의회 감사는 "페어플레이로 경선을 아름답게 치뤄 한나라당의 흥행을 이루겠다"며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제주시 일도2동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고정식 전 시의원을 비롯해 노형 을 선거구에서 김승하씨와 문상수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신선합니다. 느낌이 왠지 키다리 아저씨 같은 강문원 후보님,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