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수 겸 배우 아카니시 진(27)과 모델 출신 배우 쿠로키 메이사(23)가 '속도위반 결혼'을 예고해 화제다.
9일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매체들은 "쿠로키 메이사는 현재 임신 2개월 째"라며 "두 사람이 8일 각자 소속사에 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결혼 의사를 피력했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중순부터 데이트를 목격했다는 소문이 잇따르면서 열애설에 휘말렸다. 14일 오키나와를 시작으로 21일 고토구 라라포트 쇼핑, 22일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무렵부터 가까워지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힙합이나 R&B 음악, 패션, 영화 등 취향이 비슷하고 해외 활동을 준비하며 서로에게 힘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결혼 날짜는 각자의 작업 일정을 고려해 정해질 예정이다. 아카니시 진은 오는 3월7일 앨범 'JAPONICANA'를 일본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하며 로스앤젤레스 등 5개 동시를 돌며 전미투어를 갖는다. 12월에는 키아누 리브스와 함께 출연하는 영화 '47로닌(47RONIN)' 개봉을 앞두고 있다.
메이사 역시 출연작 '기린의 날개'가 최근 개봉했고 오는 15일에는 두번째 앨범 '언락트(UNLOCKED)'를 발매한다. 메이사는 출산 후에도 연예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아카니시 진은 쟈니스 소속 그룹 '캇툰'의 멤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드라마 '고쿠센2' '아네고' 등을 통해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아내가 될 쿠로키 메이사는 유명 패션 모델이자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고 2008년에는 디지털 싱글 '라이크 디스(Like This)'로 가수에 도전했다.
<김현지 기자 pre0219@citydaily.co.kr/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