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찬성단체들이 오는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에게 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찬반입장을 분명히 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찬성하는 후보들에 대해서는 적극 지지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제주해군기지건설 범도민추진협의회와 광복회, 재향군인회, 재향경우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전물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6.25 참전유공자회 등 25개 단체들은 20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 수년간 선거철마다 제주해군기지가 쟁점으로 떠올랐으나 어느 후보하나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똑부러진 입장표명은 물론 당선된 후에도 해군기지 갈등해결에 힘써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 최대 현안이 풀리지 않다보니 제주발전을 커녕 강정주민간 갈등만 커져갔고, 외지에서 전문시위꾼들이 들어와 또다른 갈등을 양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가안보와 제주의 발전을 염원하는 차원에서 해군기지에 대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표명하는 후보자들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면서 "해군기지 찬성 후보들에 대해서는 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입장을 밝히는 총선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는 제주 국회의원과 예비후보들의 국가관의 정체는 무엇이냐"면서 "국가안보사업도 반대하는 국가관을 갖고서 무슨 국가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한다는 말이냐"고 비난했다.
이어 "대의정치의 핵심이자 국가 입법기관인 대한민국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있는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국가안보사업도 반대하는 국가관을 갖고 있다면 우리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가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국회의원과 예비후보들이 국가안보는 뒷전이고 당리당락에 따라 영혼없는 의정을 펼친다면 당신들은 국회의원으로스의 자질도 자격도 없다"면서 반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와 해군에 대해서도 제주해군기지에 따른 갈등 해결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강정마을회와 해군기지 찬성단체간 고성이 오가는 등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으나 다행히 충돌 등으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헤드라인제주>


요즘 네티즌들이 참 좋아(?)할만 하군요.
널리 알려드리겠습니다.
반대운동에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래사실거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