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乙 '부상일' 공천확정...서귀포시는 발표대상서 제외
속보=새누리당이 5일 오후 4.11 총선의 2차 공천자 명단을 확정해 발표한 가운데,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현경대 전 국회의원(73)과 강문원 변호사(53) 2명이 경선 후보자로 최종 결정됐다. 또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부상일 한나라당 지역발전위원장(41)이 단수공천자로 확정됐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이번 2차 공천자 발표대상에서 제외됐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5일 오후 그동안 진행해온 서류심사와후 면접심사,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해 2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 결과 제주시 갑에서는 강문원 후보와 현경대 후보 2명이 경선후보자로 최종 결정됐다.
장동훈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48)와 신방식 전 제민일보 대표이사(55)이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이 두 후보의 큰 반발이 예상된다.
장 후보의 경우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후보 가운데서는 현 후보와 함께 지지율에서 우위를 보여왔는데, 이번 경선후보 선정기준과 관련해 강력히 문제제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장 후보 진영은 곧바로 대책회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방식 후보도 "아직 입장을 말할 단계가 아니다"며 "내부 논의를 한 후 곧 입장을 밝히겠다"고만 짧게 말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부상일 후보가 단수공천자로 확정됐다. 그동안 함께 경합을 벌여온 차주홍 (주)대명교통 대표이사(55)는 탈락했다.
반면 강지용 제주대 교수(60)와 정은석 전 금융노조 국민은행 지회장(51), 김중식 서귀포시관광협의회 감사(54) 3명이 공천신청을 한 서귀포시 선거구는 이번 발표대상에서 제외됐다.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고 있으나, 전략적으로 지역구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포석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낡은 노장 vs 젊은 일꾼
볼만하겠다... 제주에도 과연 기성정치를 바꿀려는 의지가 있는지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