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천도교-가톨릭-불교-기독교 등 16-20일
제주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 원불교, 천도교, 가톨릭, 불교, 기독교 등 종파를 뛰어 넘는 종교인들이 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릴레이 단식에 돌입한다.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범종교연대'는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조계사 생명평화 강정캠프에서 범종교연대 릴레이 단식 생명평화기도회를 갖는다.
단식 기도는 이날 원불교를 시작으로, 17일 불교, 18일 가톨릭, 19일 기독교, 20일 천도교 순으로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이들은 지역주민, 종교계, 야권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되는 해군기지 건설 공사를 '민주주의와 종교에 대한 도전'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범종교 생명평화 성명서도 채택한다.
종교인들은 성명서에서 해군기지 건설 중단과 함께 반대활동 과정에서 구속된 이들의 석방을 요구할 예정이다.
더불어 "강정마을이 갈등과 반목을 넘어 생명평화의 마을로 새롭게 거듭나길 기도하자"고 제안한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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