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2100톤-한국공항 100톤' 지하수 증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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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2100톤-한국공항 100톤' 지하수 증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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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관리위 결정, 삼다수 제2취수원 2100톤 증량 허용키로
'논란' 한국공항 100톤 수용 결정...도의회 최종 결정 주목

속보=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관리위원회가 24일 제주도개발공사가 신청한 제주삼다수 제2취수원 개발과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주)의 먹는샘물 '제주퓨어워터' 개발사업에 따른지하수 취수량 증산 요청을 일부 조정하는 선에서 가결했다.

지하수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논쟁을 벌인 끝에 오후 7시께 두 기업의 증량신청안을 모두 통과시켰다.

제주삼다수의 경우 3000톤 증량 요청에 대해서는 900톤을 줄인 2100톤에 대해 증량 허가를, 한국공항의 100톤 증량 요청에 대해서는 신청안대로 수용키로 결정했다.

개발공사는 이번 지하수 증산신청에서 제주삼다수 제2취수원이 개발됨에 따라 현재의 1일 지하수 취수량을 현행 2100톤에서 3000톤을 증량해 5100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신청했다.

그러나 지하수관리위원회는 오랜 논의 끝에 증량 규모를 900톤 줄인 2100톤으로 의결했다.

이에따라 제주삼다수는 이 의결안이 확정되면 지금보다 2배로 늘어난 1일 4200톤 규모의 지하수를 취수하면서 생산량을 늘릴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량 신청안은 현재 1일 100톤 규모의 지하수 취수량을 200톤으로 증량해 줄 것을 요청하는 안인데, 이 안에 대해서도 많은 논란 끝에 허용키로 결정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제주삼다수의 지하수 취수량 보다는 함께 제출된 한국공항(주)의 신청안이 쟁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삼다수의 경우 공공기업인 제주도개발공사에서 개발하는 공적영역에서 바라볼 수 있으나 한국공항(주)의 경우 지하수의 '민영화' 논란이 적지 않아 지하수관리위가 이의 처리를 두고 많은 논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공항(주)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항공기 내 먹는샘물 수요 증가를 이유로 들면서, 취수량 증량에 따른 이익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제주에 환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증량규모가 상대적으로 많은 삼다수 2100톤에 묻히는 모양새로 해 결국 통과됐다.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증량신청은 이번이 3번째다.

지난해 3월 1일 300톤 규모(200톤 증량)로 신청했다가 지하수관리위에서는 통과됐으나 도의회 심의에서 부결됐다. 이어 10월에는 1일 200톤 규모로 축소조정해 재신청했는데, 이때에는 지하수관리위에서 부결돼 좌절됐다.

이번 3번째에는 지하수관리위의 1차적 관문을 통과했는데, 다음달 도의회 임시회에서 어떻게 최종 결론이 날지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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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2012-04-25 08:57:25 | 220.***.***.5
작년 증산 신청했을 때부터 성명발표했던 시민단체는 증산 허용을 후에도 조용하네..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593